독서를 시작하다.

매일 출퇴근 시간 왕복 4시간,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.

긴 출퇴근 시간에 외국어 공부도 해보고 게임도 해보고 YouTube 도 시청하고.. 등등 많은 것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.

그런데 문득 같은 패턴 속에서 의문이 들더라고요.

'이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까?'

그래서 찾아본 것이 '독서'였습니다.

어릴 적 읽었던 좋아하는 작가가 있습니다.
책을 구매하고 읽지 않고 독서에 습관이 너무 안 들어 있다 보니, 끈기가 부족했습니다.

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.

그리고 집 근처 도서관도 쉬는 날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방문 하여 책과 더 친해져서 다양한 장르의 저자들 책을 좀 더 접하며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

정말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분이 바로 '히가시노 게이고'입니다.

이 분의 책은 20대 초반에 접하게 되면서 몇 개의 책을 읽었지만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사실 제목 이외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.

당시의 전율은 잊혀지지 않기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 지더라고요.

다시 정주행 하며 지난 기억처럼 잊히지 않도록 저의 허접한 블로그이지만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독후감을 써보려 합니다.

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의 의미 있는 활용에서 시작하였지만, 첫 책을 읽고 많은 생각도 들더라고요.


앞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예정입니다.
구독자 여러분들이 만약 저의 허접한 독후감을 읽어 주신다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싶습니다.

다음 이야기는
'히가시노게이고의 나미야의 잡화점'의 독후감으로 시작하겠습니다.